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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복귀 임박…뉴캐슬 감독 “울버햄튼전 출전 희망”

입력 | 2019-02-05 09:11:00


아시안컵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기성용(30·뉴캐슬)의 복귀가 임박했다.

영국의 크로니클 라이브는 4일(한국시간) 라파엘 베니테스 뉴캐슬 감독이 다음주 있을 울버햄튼과의 경기에 3명의 선수가 복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베니테스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모하메드 디아메, 기성용, 폴 더멧 등의 복귀가 멀지 않았다. 존조 셸비보다는 이들의 복귀가 더 빠를 것”이라며 “울버햄튼과의 경기에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기성용은 지난달 7일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후 치료와 재활에 집중했지만 부상이 악화된 기성용은 아시안컵 대회 중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기성용의 복귀는 뉴캐슬의 순위 다툼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리그 15위(6승 6무 13패 승점 24)로 강등권인 18위 카디프시티(6승 4무 15패 승점 22)에 단 승점 2점 앞서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