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감바 오사카 공식 인스타그램
“감바 오사카는 예전부터 오고 싶었던 팀이다. 우승을 목표로 수비수로서 실점을 최대한 허용하지 않겠다.”
4일 일본 오사카 시내 호텔에서 감바 오사카가 진행한 행사에 참석한 김영권(29)은 이 같이 말하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영권은 “과거 일본에서 뛴 경험이 있어 일본어로 대화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면서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영권은 “뜨거운 마음으로 팀을 격려하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서 “때로는 공격에 가담에 득점을 노리고 공격진이 슈팅을 할 수 있는 경로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