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사진=스포츠동아 DB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제61회 그래미 어워드 시상자로 참석한다.
5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방탄소년단이 오는 10일(현지 시간) 열리는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 시상자로 참석한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s)’에 이어 ‘그래미 어워드’까지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에 참석하게 됐다.
미국 팝스타 얼리샤 키스가 진행을 맡은 해당 시상식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다. 국내에서는 음악 전문 채널 엠넷(Mnet)을 통해 11일 오전 9시 50분부터 생중계된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