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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끝나면 분양 성수기…전국 4만여가구 공급

입력 | 2019-02-05 14:41:00

사진=부동산 114


설 연휴가 끝나고 분양 성수기가 시작될 전망이다. 2~3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4만여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2019년 2~3월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총 4만4459가구다. 이는 전년 동기(2만7518가구) 대비 약 1.6배 많은 물량이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전체 물량의 절반이 넘는 2만478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작년 동기(1만7535가구) 대비 41.3%(7250가구) 늘어난 수준이다.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의 절반가량인 1만2452가구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5대 광역시와 지방에서는 1만9674가구가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