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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 개봉14일만에 관객 900만명↑

입력 | 2019-02-05 20:22:00


 영화 ‘극한직업’이 1000만 관객 달성에 성큼 다가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5일 오후 3시40분 기준 누적관객수 900만5948명을 기록했다.

800만을 넘긴지 하루 만에 900만명 넘어선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류승룡(49)과 이하늬(36), 진선규(42), 이동휘(34), 공명(25)이 마약반 5인조로 활약했다.

‘극한직업’은 지난 달 23일 개봉한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1일 관객 500만명, 2일 600만명, 3일 700만명, 4일 800만명을 차례로 돌파했다. 영화관 2002곳에서 상영 중이다.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순위 2위, 3위인 ‘수상한 그녀’와 ‘과속스캔들’의 최종 스코어를 개봉 후 14일만에 뛰어 넘으며 설 연휴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다.

영화 흥행 성적 3위부터 10위까지인 ‘국제시장’(25일), ‘아바타’(32일), ‘베테랑’(19일), ‘괴물’(24일), ‘도둑들’(19일), ‘7번방의 선물’(27일), ‘암살’(20일), ‘광해, 왕이 된 남자’(31일)를 뛰어넘는 속도로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