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5일간 목포 머물며 민심 청취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설 연휴를 맞아 3일 지역구인 전남 목포의 한 재래시장을 방문, 주민들과 인사하고 있다.(박지원 의원실 제공)2019.2.3/뉴스1 © News1
지난달 31일부터 5일까지 6일간 지역구인 전남 목포에 머문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설 민심에 대해 “대북 정책은 지지하면서도 민생 경제에 대해서는 막말에 가까운 비난이 쏟아졌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6일간 예년처럼 복지시설 전통시장 공공기관 세배를 드리고 서울로 간다”며 “박우량 신안군수와 함께 예산확보를 했던 천사대교를 임시개통 한 것은 또 다른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역시 국회의원은 예산을 많이 따와야 한다”며 “DJ 뒤를 이어 TV 여기 저기를 틀어도 박지원이더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진보세력의 붕괴는 막아야 한다면서도 여론조사에서 65% 정도가 긍정평가 라는 소식엔 생각보다 높게 나온다는 반응이다”면서 “대안정당이 없다는 지적과 함께 정계개편 문의도 많았다”고 알렸다.
끝으로 “신안 압해도~해남 화원 연륙교 건설 1조원, 목포 수산물 수출단지 1000억원, 목포 올해 예산 5575억 등의 예산 확보에 대해 과분한 찬사와 격려를 받았다”고 말했다.
(목포=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