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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아테온, 트렌드 주도 ‘영포티’에 인기

입력 | 2019-02-07 05:45:00

폭스바겐코리아의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


폭스바겐코리아의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이 ‘영포티’ 세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영포티(Young 40s)는 트렌드에 민감하면서 실속있는 소비를 중시하는 계층을 가리키는 말이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전형적인 영포티 세대인 전문직 싱글 남성과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이 분명한 기혼 남성들이 아테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폭스바겐코리아 서울지점의 한 지점장은 “그동안 티구안, 골프, 제타 등의 모델은 전시장을 찾는 고객 연령대가 20대부터 50대까지 폭이 넓고 다양했지만, 아테온은 30대 후반부터 40대 초반까지 남성 고객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아테온은 2018년형 모델의 판매가 끝나면 옵션 및 편의사양이 강화된 2019년형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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