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라디오스타’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37)가 혼밥 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6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주역들인 비, 이범수, 이시언, 신수항 등이 출연했다.
이날 비는 결혼 후에도 종종 혼자 밥을 먹는 ‘혼밥’을 한다고 밝혔다. 비는 2017년 1월 배우 김태희와 결혼했으며, 같은해 딸을 얻었다.
비는 혼밥을 하는 이유에 대해 “가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아무하고도 이야기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며 “고민에 빠져있거나 리프레스 하고 싶은 때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혼밥 레벨을 설명했다. 비는 “초급은 패스트푸드나 편의점이고, 고급은 고깃집에서 혼자 고기를 구워 먹는 것”이라며 “며칠 전에도 혼자 (고깃집에) 갔다 왔다”고 밝혔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