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뉴스 캡처.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 폭행 혐의를 받는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의 경찰 소환조사 일정이 정해졌다.
앞서 김 씨는 2017년 4월 16일 오후 10시께 경기도 과천의 한 교회 주차장에서 손 사장이 몰던 차가 한 견인차량과 접촉사고를 낸 뒤 그대로 달아났다가 피해 차주에게 붙잡혀 합의금으로 150만 원을 송금했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이 건을 취재하던 중 손 사장이 자신을 폭행했다며 지난달 13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손 사장을 고소했다. 김 씨는 지난달 10일 마포구 상암동의 한 주점에서 손 사장과 식사를 하던 중 폭행을 당해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찰은 폭행 논란이 불거졌던 주점 내부의 CCTV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