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정부가 조선학교를 고교 수업료 실질 무상화 대상에서 제외한 것에 대해 유엔 아동관리위원회가 “다른 외국인 학교처럼 취급돼야 한다”며 일본 정부에 재검토를 권고했다고 NHK 방송이 8일 보도했다.
“아동권리위원회‘는 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유엔 총회에서 채택된 ’어린이권리조약‘과 관련한 각국 어린이들의 인권 상황에 대한 심사 결과를 공표하면서 이같이 권고했다.
이 같은 권고는 법적 구속력은 갖지 않지만 위원회는 다음 심사 때까지 일본 정부에 지원을 보고하 도록 요구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