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김대한.(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 퓨처스 선수단이 11일 전지훈련지인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한다.
두산은 퓨처스 전지훈련에 강석천 퓨처스 감독 등 코칭스태프 8명과 선수 27명 등 총 35명이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부상으로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제외됐던 박치국과 신인 김대한도 전지훈련에 함께 나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선다.
이번 캠프는 12일부터 내달 7일까지 24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선수들은 기초 체력 향상과 기술·전술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22일부터는 대만 프로팀인 퉁이 라이온즈, 라미고 몽키스, 푸방 가디언즈 등과 총 7차례의 연습 경기를 치른다.
퓨처스 선수단은 전지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한 후 3월8일귀국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