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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상가서 원인 모를 불…“산모 3명·신생아 1명 병원 이송”

입력 | 2019-02-08 15:14:00


8일 오전 10시 40분께 경기 안성시 석정동 10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이 불로 상가 옆 건물인 산부인과로 연기가 번져 산모 3명과 이날 오전 출생한 신생아 1명이 과호흡 증세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소방관 90여명을 투입,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옥상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성=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