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오는 14~15일 중국 베이징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진행한다. 백악관은 8일(현지시간)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무역협상 미측 대표단 및 협상 날짜, 장소를 밝혔다.
백악관 발표에 따르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이번 방중 무역협상 대표단을 이끈다. 이번 발표에 앞서 오는 11일에는 차관급 협상이 진행된다.
그레그 다우드 USTR 농업부문 협상대표, 데이비드 맬패스 미 재무차관, 테드 매키니 농무부 통상·해외농업 담당차관, 길버트 캐플런 상무부 국제무역 담당차관, 크리트 윌림스 국가경제위원회 부국장, 스티븐 윈버그 에너지부 차관보도 대표단에 포함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