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석희(22·한국체대)가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1000m, 1500m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심석희는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1000m와 1500m에 출전해 1위로 레이스를 마쳐 각각 준준결승, 준결승에 진출했다.
심석희는 예선 없이 준준결승부터 열린 1500m에서 2분37초921을 기록하며 5조 6명 중 선두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주 독일 드레스덴에서 진행된 5차 대회에서 개인전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심석희는 9일 10일 진행될 본선에서 입상을 노린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