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도약의 힘은 청년정신”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 © News1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이 10일 “신바람 나는 젊은 정치로 2020년 총선 승리의 문을 활짝 열겠다”며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에서 축적한 전문적인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지지를 끌어모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당은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선출하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를 채택하고 있다. 최고위원은 4명(여성 1명 포함)이며 청년몫의 최고위원 1명을 별도로 선출함으로써 총 5명이 된다.
신 의원은 “문재인정부가 짓밟아버린 청년세대의 희망을 다시 살려내겠다”며 “위선적인 좌파정권이 무너뜨린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정부가 저지른 가장 큰 잘못은 청년세대의 희망을 앗아간 것”이라며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란 약속은 거짓말임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청년들에게 내 집 마련의 꿈 대신 내 방 마련의 꿈이나 꾸라고 말하는 나라가 정상적인 나라인가”라며 “문재인정부의 폭정을 바로 잡아야 한다. 절망 속에서 신음하는 청년들의 목소리에 응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청년대표 신보라가 앞장서겠다”며 “뒤틀린 현실에 분노하는 청년들과 굳게 손잡고 대한민국의 희망과 미래를 다시 말하겠다. 도전과 용기의 청년정신이 꿈틀대는 젊고 역동적인 대한민국을 청년들과 함께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