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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량 순위가 멕시코에 밀려 세계 7위로 내려갔다.
1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대비 2.1% 줄어든 402만9000대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멕시코의 자동차 생산량은 2017년보다 1.0% 증가한 411만대로 파악됐다.
한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2015년부터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455만6000대 ▲2016년 422만9000대 ▲2017년 411만5000대 ▲2018년 402만9000대다.
지난해 자동차 생산량 세계 1위는 중국이었다. 이로써 중국은 10년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2위 미국 ▲3위 일본 ▲4위 독일 ▲5위 인도 ▲6위 멕시코 ▲7위 한국 ▲8위 브라질 ▲9위 스페인 ▲10위 프랑스 순이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