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한직업’이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2013·누적관객 1281만1435명)을 제치고 역대 코미디영화 흥행성적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10일 누적관객 1283만5926명을 기록했다.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2015·누적관객 1270만6819명), ‘신과 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2018· 〃1227만5843명), ‘택시운전사’(감독 장훈·2017·〃 1218만9195명) 등을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8위에 안착했다. 배우 류승룡(49)은 ‘7번방의 선물’로 세운 코미디영화 흥행 기록을 다시 쓰게 됐다.
해체 위기의 마약반원 5인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치킨집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스물’(2014) ‘바람 바람 바람’(2018) 등을 연출한 이병헌(39)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류승룡·이하늬(36)·진선규(42)·이동휘(34)·공명(25)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