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허지웅 인스타그램
악성림프종을 투병 중인 방송인 허지웅(40)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허지웅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항암 입원하러 가는 길. 여러분 덕에 잘 버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홈짐을 만들어서 운동도 조심스레 다시 시작했다”며 “보내주시는 이야기들 모두 읽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만큼 좋은 삶을 살았는가, 자문하며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허지웅은 모자와 검은 마스크를 쓰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고 항암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소속사 측은 허지웅의 정확한 진단명이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이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