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는 2019년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을 수행하기로 밝혔다.
일터혁신 컨설팅은 정부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컨설팅 영역은 근로시간 단축(장시간근로 개선, 장년고용안정체계 구축, 고용문화개선), 인적자원 관리(임금·평가체계 개선, 노사파트너십체계 구축, 비정규직고용구조 개선, 일가정 양립), 인적자원개발(작업조직·작업환경 개선, 평생학습체계 구축) 등 총 3가지 영역이다.
컨설팅 참여 기업은 수요에 따라 각 영역을 선택하게 되며, 전문 컨설턴트의 통합진단을 통해 각 영역별로 제도 설계 및 교육 실시 등 컨설팅을 제공하고 설계된 제도가 이행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한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2017년을 시작으로 3년 연속 고용노동부 일터혁신 컨설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2018년에는 주 52시간제 근로시간 단축 이슈에 대비해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전국(총 28개 지역) 순회 ‘근로시간 단축 대응 설명회’를 진행하여 정부정책과 일터혁신 우수사례 전파에 힘을 모았고, 근로시간 특례업종 제외 대상인 방송업, 사회복지서비스업의 근로시간 단축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기도 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수행하는 컨설팅을 받고자하는 기업은 노사발전재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컨설팅을 신청해 수행기관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으로 지정한 뒤 지원 적합성 심사와 선정 과정을 거치면 된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