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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신형 ‘크로스컨트리’ 5280만~5890만원 책정

입력 | 2019-02-11 10:20:00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신형 크로스컨트리 국내 판매 가격을 확정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볼보에 따르면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볼보 최신 모듈형 플랫폼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를 기반 5인승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세단의 승차감과 SUV 오프로드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강인하고 날렵한 디자인과 ▲최신 기술이 반영된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공간 구성 및 편의사양 등을 갖췄다.

국내에는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kg·m 직렬 4기통 T5 터보 차저 가솔린 엔진,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와 사륜구동시스템(AWD) 조합으로 출시된다. 특히 세단 주행감을 제공하면서 높은 최저지상고, 여유로운 적재공간 등 SUV 활용성까지 갖춰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최적화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고 볼보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시티세이프티,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ACC), 차선유지보조(LKA), 파일럿어시스트 등 첨단지능형 안전시스템 ‘인텔리세이프’가 기본 적용됐다.

신차 가격은 크로스컨트리(V60) 5280만 원, 크로스컨트리(V60) 프로 5890만 원이다.

한편 크로스컨트리 사전계약은 전국 23개 볼보자동차코리아 전시장을 통해 진행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