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의 세계, 신비의 땅이 보드 속으로 들어왔다.
‘더헌트 그란차코ver’는 한올엠앤씨에서 자체 개발한 보드게임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주사위와 카드를 활용한 전략 보드게임이다. ‘그란차코(Gran Chaco)’는 남아메리카 중부 내륙의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에 걸쳐 있는 열대 초원으로 이루어진 실제 지명으로, 케추아어로는 ‘대수렵지’라는 뜻이다. 예로부터 수많은 전쟁과 신화의 무대가 되었던 신비의 땅이다.
‘더헌트 그란차코ver’는 2인부터 4인까지 즐기는 패밀리 파티게임이다. 게임의 목표는 ‘그란차코’라는 신비의 땅에서 각자 다른 특기를 가진 사냥꾼이 되어 대결해 승리하는 것이다. 필수 미션을 반드시 수행해야 하며 다채로운 전략을 구사해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교전에서 승리해 점수를 획득하면 된다.
한올엠앤씨는 온라인 도서 판매 전문 사이트 ‘데이바이북’과의 합병으로 기존 보드게임 쇼핑몰들과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꾀하고 있다. 보드게임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북큐레이션 등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