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한승혁. 2015.8.13/뉴스1 © News1
KIA 타이거즈가 스프링캠프 첫 연습경기에서 역전패했다.
KIA는 11일 일본 우라소에 야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와의 연습경기에서 3-5로 졌다.
선발 한승혁은 2이닝 무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직구 최고 구속도 147km까지 나왔다.
하지만 8회말 등판한 이민우가 흔들렸다. 이민우는 만루홈런을 비롯해 3피안타 1볼넷 4실점으로 부진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KIA는 9회말 등판한 박지훈도 안타 3개를 맞으며 1실점하면서 결국 경기를 내줬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