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웨이중(27·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이 NC 다이노스 선수들과 재회했다.
왕웨이중은 12일(한국시간) NC의 스프링캠프 첫 연습경기가 열린 미국 애리조나 솔트리버필드를 찾았다. 한솥밥을 먹은 옛 동료들을 만나기 위해서다.
오랜만에 NC 선수들을 만난 왕웨이중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오랜만에 선수들을 보니 반갑다. 한국에서 1년간 즐거웠다. 오늘도 선수들이 보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오클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빅리그에 다시 도전한다. 오클랜드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로 훈련도 시작했다.
왕웨이중은 “(한국 생활은) 좋은 경험이었다. 기회가 있다면 한국에서 또 뛰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