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후 2시 6분께 울산시 동구 방어동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 28층 내부 천장과 단열재, 배관 일부, 용접기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 발생 직후 공사현장에 있던 작업자 70여명이 전원 피난층으로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관공사 도중 발생한 불티가 단열재에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