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브릿징그룹코리아
지난해 12월 18일과 20일 양일에 거쳐 성황리에 마친 ‘2018 미얀마 캄보디아 헬스케어 시장개척단’의 참가 기업들이 수출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2018 미얀마 캄보디아 헬스케어 시장개척단’은 ㈜가치플러스 등 해외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화장품, 식품 기업 9개사와 한국 상품을 소싱하기 희망하는 뷰티, 식품 분야의 해외바이어 총 66개사가 참여한 수출상담회로 총 140여 건 이상의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국내 기업과 미얀마, 캄보디아 바이어 간에 활발한 교류가 주목을 받았다. 이 중 2건의 MOU가 체결되고 약 1600만 달러의 상담액을 달성하는 등 새로운 거점을 개척하는 시장개척단 개최에 의의를 더했다.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수출 상담회에는 △제이에스케이 △팜바이오스 △라라리즈 △알앤유 △튜링겐코리아 △허브누리 △에이징 △프로엠홀딩스 △영풍 등 대구 소재 9개사가 함께 했으며 성공적인 상담회 성과를 바탕으로 행사 참여 기업들의 미얀마 캄보디아 시장 진출이 이뤄지고 있다.
에이징은 무역전문사 ㈜가치플러스, 비즈매칭전문사 브릿징그룹코리아와의 협업으로 미얀마 피부 에스테틱 Pro Skin Myanmar와 Trial Order를 진행했고 미얀마 온라인 종합판매 Rocket Online Shopping과의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 진입에 착수했다.
한편 대구한방산업지원센터는 수출상담회 참여 국내 기업 대상의 사후관리는 물론 계약 진행 등 후속조치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담당자는 "대구 뷰티, 식품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꾸준히 다방면으로 지원해오고 있으며 수출 다변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상담회에서 지역 기업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