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올해 8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WorldSkills)에 출전하는 한국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날 인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에 후원금 7억2000만 원을 전달했다.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7회 연속 후원하고 있다.
국제기능올림픽은 홀수년마다 격년으로 열리는데 이번 대회에는 세계 67개국, 1401명이 출전한다. 한국에선 삼성전자·전기·중공업·바이오로직스 직원 19명을 포함해 47개 직종에 5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