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원 아나운서 ‘FM대행진’ 대타 DJ 맞아 …매끄러운 진행 여유만만/김지원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캡처.
KBS 김지원 아나운서가 ‘FM대행진’ 스페셜 DJ로 박은영 아나운서의 빈 자리를 메웠다.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이하 FM대행진) 공식 SNS에는 18일 “‘FM대행진’에 찾아온 스페셜 DJ”라면서 김지원 아나운서 사진이 게재됐다. ‘FM대행진’ 측에 따르면 김지원 아나운서는 휴가를 간 박은영 아나운서 대신 2주 동안 스페셜 DJ를 맡는다.
FM대행진 측은 “‘옥탑방 라디오’ 웬디 기억하시는 분들 어서 오세요. 오늘부터 2주간 김 대리 김지원 아나운서와 함께 합니다. 김지원 김 대리 많이 아껴주세요”라며 응원을 부탁했다.
FM대행진은 출근 시간대 청취율이 높은 프로그램. 김지원 아나운서가 진행한 첫 날 그의 이름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김지원 아나운서는 라디오 진행에 익숙한 편이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KBS 쿨FM ‘김지원의 옥탑방 라디오’ 진행을 맡아 2년여 동안 이끌었다. 그 덕에 김지원 아나운서는 여유롭게 대타 DJ 역할을 매끄럽게 소화했다.
1988년생인 김지원 아나운서는 2012년 KBS 39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도전 골든벨, 생방송 아침이 좋다, KBS 뉴스9(주말), KBS 스포츠9(평일)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