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레드벨벳은 17일(현지시간) 뉴어크에 위치한 뉴저지 퍼포밍 아츠 센터(NEW JERSEY PERFORMING ARTS CENTER)에서 ‘Red Velvet 2nd Concert [REDMARE]’를 개최, 레드벨벳만의 개성 넘치는 음악 색깔과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으로 현지 관객들의 이목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러시안 룰렛’으로 이날 공연의 포문을 연 레드벨벳은 ‘행복’, ‘Rookie’, ‘빨간 맛’, ‘피카부’, ‘Power Up’ 등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상큼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히트곡 퍼레이드로 공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현지 팬들을 위해 영어 버전으로 선보인 ‘Bad Boy’와 ‘RBB’(Really Bad Boy)까지 총 20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 약 2시간 30분의 러닝 타임을 빈틈 없이 채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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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관객들은 공연 내내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고 열띤 박수와 환호를 보냄은 물론, 떼창과 응원법도 선보이는 등 적극적으로 공연을 즐겼으며, ‘레드벨벳 ♥ 러비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우리’라는 한글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 이벤트도 펼쳐 멤버들을 더욱 감동시켰다.
한편 레드벨벳은 19일 캐나다 토론토 코카콜라 콜리세움(COCA-COLA COLISEUM)에서 북미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