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는 19일 울산 문수월드컵기장에서 올해 첫 경기를 갖는다. 말레이시아 페락과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다. 이 경기에서 승리해야만 32강 조별리그에 오를 수 있다. 이어 3월 1일 K리그1 개막전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수원 삼성을 상대로 K리그1 올해 첫 경기를 갖는다.
하지만 울산 현대는 올해 7월부터는 홈 경기장을 울산종합운동장으로 옮긴다. 이유는 문수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전면 교체에 때문이다. 지난해 잔디가 많이 상하면서 전체적인 개·보수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울산시가 전향적으로 그라운드 전면 개·보수를 결정했다.
울산|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