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예술단체-예술가 대상
지난해 부천문화재단에서 청년예술가 창작 지원을 받은 박신애 작가의 작품이 실연되는 모습. 부천문화재단 제공
‘우리 동네 예술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전문 예술단체와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다. 예술단체에는 최대 2000만 원, 예술창작가에게는 최대 1000만 원을 지급한다. 28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임혜진 부천문화재단 문화진흥부장은 “3년 이상 지원받고 있는 예술단체나 예술가도 신청할 수 있다”며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등 부천시 3대 축제와 연계되거나 유네스코 창의문학도시 정착에 기여할 프로젝트는 우대한다”고 밝혔다.
음악 시각 스토리 분야에서 15명 이내를 선정해 1인당 최대 300만 원씩 준다. 지원금은 11월 창작품을 실연하고 전액 상금으로 받거나 먼저 30∼40%를 받을 수 있다.
재단은 다음 달 전문예술단체의 공연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부천공연창작소 사업도 공모할 예정이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