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헌법적 발상 사과 않으면 여가부 해체 운동 들어갈 것”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 News1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20일 여성가족부의 외모 가이드라인 논란에 “아이돌들의 여가부 외모보다 훨씬 다양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여가부는 아직도 자기들이 무슨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지 전혀 본질을 파악 못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하 최고위원은 “여가부는 외모 가이드라인 전부를 폐지해야 한다”며 “진선미 장관의 검열 독재 발상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건 유신시대나 있었던 전체주의적 발상이고 반헌법적 발상”이라며 “진 장관이 반헌법적 발상에 대해 사과하지 않으면 여가부를 반헌법적 기구로 명시하고 여가부 해체 운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