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테마파크 부문 전국 최고 78℃ 창녕 부곡온천관광특구
‘2019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온천테마파크 부문에서 ‘전국 최고 78℃ 창녕 부곡온천 관광특구’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브랜드대상을 받은 부곡온천은 1973년 온천 발견을 시작으로 활발한 개발이 이루어져 1977년 국민관광지, 1997년 관광특구로 지정돼 1970 ∼80년대 최고의 관광지로 인기를 누렸다. 현재도 연간 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다.
부곡온천은 국내 최고 수온 78도로 피부질환, 신경통, 변비 등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까지도 숙박업소의 리모델링이 계속돼 온천장 내 265개의 사업장에서 1일 9000명의 숙박과 2만 명 수용이 가능하다. 관광특구는 부곡온천수와 함께 깨끗하고 넓은 객실을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매년 온천장내 벚꽃이 만발하는 4월초에 개최되는 부곡온천축제는 온정제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로 부곡온천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 3∼6월, 8∼11월에는 족욕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브공연이 개최되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로 전국 최고의 온천관광특구로 발전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