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배우 설경구 천우희 한석규(왼쪽부터)가 영화 ‘우상’을 위해 주먹을 쥐어 보였다.
20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이들은 “전무후무한 이야기”라고 입을 모았다. 영화는 아들의 뺑소니 사고로 정치 인생의 위기를 맞은 남자(한석규)와 목숨 같은 아들이 죽고 진실을 쫓는 아버지(설경구), 사건의 비밀을 간직한 여성(천우희)이 얽힌 이야기다.
16일 막을 내린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부문에 소개돼 호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