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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을 위한 행진곡’ 창작뮤지컬 제작…5·18 40주년 기념공연

입력 | 2019-02-21 14:56:00

광주문화재단 성과창출계획 보고
문화시민·일터 등 4대 성과 목표




창작뮤지컬 ‘님을 위한 행진곡’이 제작돼 내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에 기념 공연될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은 21일 이용섭 광주시장이 주재한 경영성과 창출계획 보고회에서 올해 문화시민, 문화일터, 문화물결, 문화콘텐츠 등 4대 성과 목표와 함께 ▲110만 시민에 문화예술 제공 ▲청년 800명에 문화일터 제공 ▲세계수영선수권대회 7개 문화프로그램 제공 ▲‘님을 위한 행진곡’ 창작 뮤지컬 연내 갈라 공연 추진 등을 제시했다.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5월 ‘님을 위한 행진곡’ 창작뮤지컬 제작에 들어가 12월에 갈라 공연을 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에 맞춰 기념공연도 예정하고 있다.

광주문화재단은 또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11건에서 13건으로 확대하고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운영도 혁신하기로 했다.

문화시민 분야에서는 지난해 99만명에 비해 10%가 늘어난 110만 광주시민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제공을 목표로 364개 지역문화예술 지원사업 프로그램과 74개 문화예술교육단체 지원, 소외계층 등 복지지원 수혜자 확대, 광주형 문화메세나 운동 확대 등을 추진한다.

문화일터와 관련해 광주문화재단은 지역주도형 청년문화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문화일터 총 800개 일자리를 단계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문화물결 분야에서는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을 위해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을 5·18민주광장과 수영경기장 등에서 총 6차례 진행한다.

이용섭 시장은 “7월에 개최되는 세계수영대회는 광주의 세계화는 물론 대한민국의 위상과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알릴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 ”수영대회가 전 세계인에게 각인될 명품대회가 될 수 있도록 광주문화재단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광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