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부산·통영 인기 숙박상품 추천
다국적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참여한다. 익스피디아는 제휴사 자격으로 참여해 사업 혜택을 받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숙박상품을 제공한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자유로운 휴가문화를 정착시켜 일과 여가의 국내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가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원씩 지원해 총 40만원의 여행경비로 전용 온라인 몰 ‘베네피아’에서 여행상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총 8만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3월8일까지 기업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익스피디아가 1월 남녀 직장인 500명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2%가 근로자 휴가지원제를 활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제주는 탑동 바다에 접한 휘슬락 호텔을, 부산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 높은 센텀 프리미어 호텔을 추천했다. 그리고 통영에서는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와 케이블카에 인접한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를 추천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