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단타스. 사진제공|WKBL
22일 홈경기에서 84-69로 승리
27점·11R 단타스 더블-더블 활약
수원 OK저축은행이 시즌 12승째를 챙기며 4위 자리를 지켰다.
OK저축은행은 22일 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 7라운드 용인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외국인선수 단타스(27점·11리바운드)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84-69로 승리했다. OK저축은행은 12승19패로 경기가 없었던 5위 부천 KEB하나은행(10승20패)에 1.5경기차로 달아났다.
4쿼터 초반까지 시소게임을 펼친 OK저축은행은 단타스의 공격이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를 앞서나갔고, 이소희(6점)와 구슬(15점) 등이 4쿼터 중반 이후 득점에 가세하면서 경기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