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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세 번째 에피소드 ‘이클립스’ 공개

입력 | 2019-02-24 16:04:00


엔씨소프트가 인기 모바일게임 ‘리니지M’의 2019년 청사진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22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리니지M의 세 번째 에피소드 ‘이클립스’를 공개했다. 이클립스의 주요 콘텐츠는 신규 클래스(직업) ‘암흑기사’, 신규 서버 ‘케레니스’, ‘아인하사드의 축복’ 시스템 개편, 생존 경쟁 전투 ‘무너지는 섬’ 등이다.

암흑기사는 리니지M만의 독자 콘텐츠로 높은 체력과 방어력, 다양한 디버프 스킬(약화 기술)이 특징이다. 무너지는 섬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전투 콘텐츠로, 시시각각 변하는 전장에서 전략과 컨트롤로 실력을 겨룰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3월6일 암흑기사와 케레니스를 업데이트한다. 22일부터 사전예약 이벤트도 시작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앞으로 이뤄질 게임 내 진화의 방향도 소개했다. 키워드는 ‘마스터 서버’와 ‘무접속 플레이’, ‘보이스 커맨드’다. 마스터 서버는 모든 서버의 이용자가 같은 시공간에서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무접속 플레이는 접속하지 않고도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으로, 자동사냥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시스템이다. 보이스 커맨드는 음성으로 캐릭터를 조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목소리로 전투와 사냥, 던전 입장, 아이템 구매 등을 실행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의 실제 게임 적용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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