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주차 리얼미터 여론조사
(자료제공=리얼미터)© 뉴스1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14명을 상대로 조사해 25일 공개한 2월 3주차 주간집계(95% 신뢰 수준·표본오차 ±2%p·응답률 5.5%)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1%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부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0.1%p 오른 44.1%(매우 잘못함 27.2%, 잘못하는 편 16.9%)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4.9%로 집계됐다.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등 평화 이슈 소식이 연일 전해지는 것과 함께, 문 대통령이 이어가고 있는 각계각층과의 소통 행보에 따른 긍정적인 여론이 이번 상승세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7.5%p, 63.0%→70.5%, 부정평가 26.1%), 대구·경북(▲5.3%p, 39.7%→45.0%, 부정평가 50.2%), 경기·인천(▲2.7%p, 51.4%→54.1%, 부정평가 40.5%)에서 각각 상승했다. 반면, 부산·울산·경남(▼2.0%p, 44.5%→42.5%, 부정평가 53.6%)에서는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30대(▲9.1%p, 57.1%→66.2%, 부정평가 30.6%)에서 상승한 반면 20대(▼1.1%p, 45.8%→44.7%, 부정평가 49.4%)에선 하락했다.
정당지지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대비 0.1%p 상승한 40.4%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26.8%), 정의당(7.1%), 바른미래당(6.6%), 민주평화당(3.2%)이 뒤를 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