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신 서경대 4학년
예전에는 학창 시절부터 이유를 불문하고 국영수에 몰입하다 대학에 진학하기 직전 혹은 대학에 진학하고 나서야 진지하게 직업을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분위기가 꽤 달라졌다. 막연히 대학 입시만을 준비하기보다 일찍부터 직업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하는 것이다.
대학을 꼭 가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바뀌고 있고, 결국 취업시장에 뛰어드는 인재 풀도 변화할 것이다. 대학교육으로 획일화됐던 교육에서 벗어나면 점점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다. 이를 위해서 대학과 기업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 인재를 교육하고 변화시키는 방법에 대해 본격적으로 새로 고민해야 할 때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