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우승한 양희영(30)이 세계랭킹 13위로 올라섰다.
양희영은 26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4.03점을 기록, 지난 주 29위에서 13위로 순위를 무려 16계단 끌어 올렸다.
양희영은 지난 24일 막을 내린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통산 3번째, LPGA투어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양희영의 세계랭킹이 대폭 상승했다.
고진영(24·하이트진로)은 지난 주 8위에서 11위로 떨어졌다. 혼다 타일랜드에서 상위권에 오른 넬리 코다(미국·8위), 브룩 헨더슨(캐나다·9위) 등의 순위가 오르며 고진영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