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캡처
2008년 ‘아이언맨’부터 어벤져스를 조직하기 위해 히어로들을 모으는 정보 기관 쉴드의 국장 닉 퓨리로 활약해온 배우 사무엘 L. 잭슨이, 2019년 MCU 9번째 작품 ‘캡틴 마블’, 10번째 작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까지 출연이 확정되며 총 10편 출연으로 MCU 최다 출연자에 등극했다.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역시 올해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총 10편으로 같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캡틴 마블’에서는 1990년대를 배경으로, 전혀 색다른 매력의 닉 퓨리를 만날 수 있다. 아직 아이언맨이나 캡틴 아메리카 같은 히어로들이 등장하기 전인 90년대, 닉 퓨리는 두 눈이 모두 있는 쉴드요원이다. 우주에서 불시착한 캐럴 댄버스를 만나 처음으로 외계의 존재들에 대한 인식을 하게 된다. 예고편부터 ‘캡틴 마블’의 닉 퓨리는 장난스러운 모습과 포커페이스가 아닌 인간적인 감정이 드러나는 장면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의 중심에서 캡틴 마블과 함께 유쾌한 초특급 콤비 플레이를 펼치며 이야기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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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