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피아여고의 3·1운동재연. 이 학교는 일제의 잔혹한 고문에 순국한 윤형숙 열사의 모교다. 동아일보DB
3·1운동 참여에 이어 신사참배를 거부하다 1944년 감옥에서 순교한 주기철 목사.
백두에서 한라까지 교회 십자가와 하나가 된 희망의 꽃이었다.
일제의 총칼에 무참하게 짓밟힌 고난의 꽃이었다. 그럼에도 다시 일어나
3·1운동 당시 경기 화성 제암리 교회 학살 사건 피해자(위)와 사진으로 찍어 세계에 알린 스코필드 선교사 동상.
김갑식 문화전문기자 dunanwor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