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이하 미니)가 ‘미니 컨트리맨 와이트 에디션’을 30대 한정으로 선보인다.
미니에 따르면 이번 한정판 모델 명칭은 흰 절벽이 이루는 장관으로 유명한 영국의 ‘와이트 섬’에서 착안했다. 내외관에 기존 컨트리맨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화이트&블랙 컬러 조합을 적용함과 동시에 각종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심플하면서 세련된 인상을 뽐낸다. 외장 컬러는 우아함이 돋보이는 라이트 화이트 컬러가 적용됐으며, 앞뒤 범퍼 및 루프 레일, 사이드 실 등 곳곳에 블랙 컬러가 더해져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미니 전통적 디자인 요소인 육각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18인치 블랙 핀 스포크 휠 적용으로 역동성을 강조하는 한편 전체적인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내부도 피아노 블랙 색상 인테리어 표면 디자인과 카본 블랙 인조 가죽 시트, 그리고 새틀라이트 그레이 색상의 헤드라이너 및 컬러 라인이 적용되어 내외관의 디자인 통일감을 구현했다.
미니 컨트리맨 와이트 에디션 가격은 4930만 원에 책정됐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