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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프리미엄 커피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출시

입력 | 2019-02-27 03:00:00

[Goldengirl Food Info]Coffee Story
7일 숙성 원두로 최상의 아로마 선사!




파리바게뜨가 자체 커피 브랜드 ‘카페 아다지오’의 맛과 향을 한 단계 높인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를 선보인다.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는 파리바게뜨 커피 연구원들이 브라질, 콜롬비아, 파푸아뉴기니 등의 생두를 최적화된 비율로 배합한 커피다. 다크 초콜릿과 구운 마시멜로처럼 달콤 쌉싸름한 향미를 풍기며, 묵직한 질감과 깊고 진한 긴 여운이 미각을 자극한다. 커피가 식어도 깊은 맛과 향이 유지되며 온도 변화에 따라 다양한 맛의 변화도 느낄 수 있다. 치즈케이크, 마카롱 등과 곁들이면 달콤함과 쌉싸름함이 어우러진 최상의 페어링을 선사한다.


최상의 원두 맛 위해 로스팅 후 14일 이내 판매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는 생두의 로스팅 단계부터 기존 커피와 차별화 했다. SPC그룹 로스팅 센터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7일간 숙성시켜 아로마 상태를 최상으로 끌어올린 것. 풍미 유지를 위해 로스팅 후 14일 이내 판매하는 ‘7데이즈 원두 원칙’도 만들었다. 서울대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원두 숙성 후 7일, 로스팅 후 14일까지 원두의 상미 기간(Best Before Date)인 것을 밝혀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원두 포장 단위도 기존의 500g에서 250g으로 줄였다.

또한 커피의 생산 이력과 고유의 향미를 확인하는 등 생두 입고 단계부터 로스팅 후 원두가 출하될 때까지 총 20단계 점검을 실시하며 엄격하게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가 탄생한 SPC그룹 로스팅 센터

SPC그룹 로스팅 센터는 이탈리아 정통의 에스프레소 기술이 적용된 스콜라리의 로스팅 설비를 갖추고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개발 과정에 활용했다. 이 장비를 활용해 온도, 공기 흐름, 열조절 등 로스팅의 전 과정이 자동으로 섬세하게 조정되며, 슬로우 로스팅을 통해 생두 본연의 향미와 부드러운 질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지난 2015년 카페 아다지오 출시 이후 커피 관련 매출이 1.5배 이상 늘었다”며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를 통해 베이커리뿐만 아니라 커피도 가장 맛있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파리바게뜨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는 전국 1천여 개 매장에서 판매하며 향후 순차적으로 판매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글/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