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보좌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베트남과 북한 관계자들을 만나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하노이에 와 기쁘다”며 이같이 썼다.
출처=트위터
하지만 베트남 현지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 입국일인 26일 볼턴 보좌관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함께 하노이에 들어왔다고 보도했다.
그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하노이 도착 소식과 함께 북미 정상회담 기간 논의를 언급함으로써 ‘회담 배제설’은 불식되게 됐다.
한편 뉴욕포스트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6시30분(한국시간 오후 8시30분) 정상회담장인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만나 공식 회담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하노이(베트남)=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