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뽑아냈다. 최지만은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이크 라이트 주니어에게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올해 시범경기 첫 안타다.
세 경기 만에 첫 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의 시범경기 성적은 5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이 됐다.
최지만은 올 시즌 풀타임 메이저리거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중 탬파베이로 트레이드된 그는 이적 후 나선 49경기에서 타율 0.269, 8홈런 27타점을 수확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