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7일 저녁 6시반(현지시간) 사교만찬이 1시간 여밖에 남지 않은 시간에 트윗으로 2차 정상회담에 관한 언론 보도에 불만을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내가 뭘 원하고 있는지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지만 모두 잘못(추측)된 것뿐”이라며 비판했으나 구체적으로 무엇이 잘못된 보도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어 대통령은 “김정은과 나는 비핵화 그리고 북한을 경제 실세국가로 만드는 일에서 뭔가를 이루내기 위해 고군분투할 것”이라고 말하고 “나는 중국, 러시아, 일본 그리고 한국이 (이에) 아주 도움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노이=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