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청(황해청)은 ‘찾아가는 분양설명회’를 열어 경기 평택시 포승지구(평택BIX) 산업시설용지를 안내한다고 27일 밝혔다.
황해청은 이날 경기 수원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중소·벤처기업 대표 및 임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연 분양설명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경기지역 87개 기업, 단체에 설명회를 개최한다.
경제자유구역인 포승지구는 외국인 투자 기업에만 부여하던 인센티브(취득세 75%, 재산세 5년간 35% 감면)를 올해부터 국내 투자 기업에까지 제공한다. 내년 9월 부지 준공을 목표로 한다. 자동차 화학 전자 기계제조 산업시설용지(78만2454m²), 물류시설용지(55만6174m²) 등 총면적 198만3471m²다. 이 중 9개 사에 33만2000m²가 분양됐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