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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양현민, 최참사랑과 3월 결혼 겹경사…11년 연애 끝 골인

입력 | 2019-02-28 13:10:00


역대급 흥행몰이 중인 영화 '극한직업'의 신스틸러 양현민(38)이 동료 배우 최참사랑(33)과 결혼한다.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양현민과 최참사랑은 오는 3월 30일 오후 5시 서울의 한 호텔에서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11년이라는 긴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양현민과 최참사랑은 2015년 영화 '스물'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이후 '바람바람바람'에도 동반 출연한 바 있다.

극한직업이 관객 1560만명을 넘기며 역대 개봉영화 흥행 2위, 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운 가운데, 양현민은 '흥행'과 '사랑'을 동시에 잡는 겹경사를 맞게 됐다.

양현민은 '극한직업'에서 이무배(신하균 분)의 오른팔 역할인 홍상필 역을 맡아 활약했다.

양현민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육룡이 나르샤' , '미세스 캅'과 연극 '가족입니다', '남자충동', '로즈마리', '룸 넘버 13', '프렌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참사랑은 드라마 '부자의 탄생', '인생은 아름다워', '제왕의 딸, 수백향'과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 '스물', '바람 바람 바람', '챔피언' 등에 출연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