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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캡틴.
3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11경주 1등급 1400m 대결
3세 신예마 글로벌캡틴이 5연승을 달성할 수 있을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3일 오후 6시에 예정된 제11경주로 1등급 경주마들이 1400m 대결을 펼친다. 경주마 산지와 연령 모두 상관없이 출전한다. 글로벌캡틴은 출전마 중 가장 어리지만 탄탄한 실력을 갖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 글로벌캡틴 (수, 3세, 미국, R84, 정호익 조교사, 승률 100.0%, 복승률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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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뱅크.
● 글로벌뱅크 (수, 4세, 한국, R84, 최상식 조교사, 승률 28.6%, 복승률 64.3%)
말리부불패.
● 말리부불패 (수, 4세, 미국, R82, 이신영 조교사, 승률 27.3%, 복승률 54.5%)
직전 3번의 경주를 모두 1400m로 뛰어 거리 감각이 최고조 일 것으로 예상된다.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어 데뷔 후 11번 출전해 순위상금을 놓친 적이 단 한번이다. 데뷔 후 가장 낮은 부담중량인 51kg를 배정받아 유리하다.
청담제왕.
● 청담제왕 (수, 4세, 미국, R92, 서인석 조교사, 승률 20.0%, 복승률 46.7%)
흥룡.
● 흥룡 (거, 5세, 미국, R100, 김대근 조교사, 승률 22.7%, 복승률 50.0%)
데뷔 후 6개월 만에 1등급으로 오르며 관심을 모았던 경주마다. 단거리에 강점이 있어 주전거리인 1200m에서 9전 5승을 이뤘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성적이 주춤하지만 능력이 출중해 복병마가 될 수 있다. 이번 경주로 부활을 알릴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